Colors of Friendship
<b>Fluent Fiction - Korean</b>: Colors of Friendship<br /> Find the full episode transcript, vocabulary words, and more:<br />fluentfiction.org/colors-of-friendship<br /><br /> Story Transcript:<br /><br />Ko: 늦임반 가을, 이른 아침의 쌀쌀한 서울,추위를 피해 트렌디한 카페에 들어간 셋의 친구들이 그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br />En: On a chilly autumn morning, as Seoul escaped the cold, three friends entered a trendy cafe to begin their day's story.<br /><br />Ko: "지혜야, 뭘 마실래?" 다니엘의 진지한 목소리가 카운터 너머로 퍼져갔다. 함께 있기로 했던 민지는 아직 도착하지 않아, 카페는 지혜와 다니엘만의 세상이었다.<br />En: "Ji-hye, what do you want to drink?" Daniel's serious voice resonated beyond the counter. Minji, who was supposed to arrive with them, had not yet arrived, so the cafe belonged to Ji-hye and Daniel alone.<br /><br />Ko: "한국 전통차를 한 잔 주세요," 지혜는 미소 띄며 메뉴판을 내려놓았다. 그녀의 선택은 작은 찻잔에 담긴 고향의 추억, 마치 부모님의 손길을 느끼는 것 같은 따뜻함에 가득한 차였다.<br />En: "I'll have a cup of traditional Korean tea, please," Ji-hye smiled as she put down the menu. Her choice was a tea that was filled with the warmth of her hometown, as if feeling the touch of her parents' hands.<br /><br />Ko: 다니엘은 창 밖을 내다보며, "그럼 나는 말차 라떼,"라고 답했다. 그는 그녀와 다르게 신선하고 푸른 맛의 차를 좋아했다. 차 한 모금을 마신 순간, 그는 마치 봄날의 소풍에서 내려앉은 것 같았다.<br />En: Looking out the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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